사진=MBN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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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정은이가 전현무와 입 맞춰 노래했다.

4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정은지가 전현무-곽튜브(곽준빈)과 함께 홍콩 먹트립을 떠났다.

이날 전현무는 정은지 등장 전 "걸그룹 출신 인기 배우"라는 힌트를 던졌다. 곽튜브는 "소녀시대 윤아, 수영, 카라 한승연 등을 언급한 뒤 한승연을 최종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 등장에 곽튜브는 "에이핑크 팬"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윤보미 팬이짆아요?"라고 꼬집었지만, 곽튜브는 "데뷔곡 '몰라요'도 안다"며 즉석에서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며 팬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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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로 이동 중 정은지는 "조개, 어패류 안 좋아한다"면서 "부산 사람이라고 다 뭐 그냥 그물에 담긴 거 좋아하는 줄 아십니까"라고 사투리 실력을 뽐냈다.

부산 출신 곽튜브가 유려한 사투리에 감탄하자 전현무는 "은지 응팔? 응칠? 나왔잖냐"라며 애매하게 말했다. 정은지는 "제대로 말하는 게 하나도 없네 열받게"라며 걸크러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 맥주를 마시던 중 전현무는 "취하면 어떤 스타일이냐"고 술버릇을 물었다. 정은지는 "평소 못했던 꽂혔던 말, 서운한 말을 술 마시고 용기내서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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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는 전현무와 2017년 '아육대' 진행을 함께 맡았던바. 곽튜브가 "오래된 부부 느낌"이라고 표현하자 정은지가 정색하며 분노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정은지는 듀엣을 함께 했던 허각, 양요섭, 서인국 중 "잘 맞는 건 허각이다. 햔무 오빠 대하듯이 한다"고 밝혔다. 곽튜브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현무각을 결성한 두 사람은 '커플' 듀엣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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