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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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통 큰 시누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돈 많은 시누이 이지혜가 올케를 대하는 방법 (MZ며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동생 부부의 신혼집을 찾았다.

이지혜는 올케에게 "시누이가 이지혜라고 하니까 주변에서 반응이 어땠냐"라며 입을 열었다. 올케는 "주위에서 반응을 보이긴 했다. 근데 나는 괜찮았다. 친구들은 괜찮을까 하면서 걱정하더라"고 답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캡처
사진=이지혜 유튜브 캡처
다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이지혜는 올케에게 "뭐가 필요하냐"고 물었다. 이지혜의 남동생은 "차를 바꿔야 한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이지혜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바꿔줄게. 뭐 바꾸고 싶냐. 너네 애기 생기면 바꿔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지혜의 남동생은 "기아차도 있고 제네시스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현대까지는 내가 바꿔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이지혜의 첫째 딸이 입학한 사립 초등학교는 학비가 1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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