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 결혼을 알린 커플은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이다. 두 사람은 4일 각각의 소속사를 통해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날 민아는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분이 생겼다.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받으며 또 가족을 지키며 살아가겠다. 마음으로 뜨겁게 축하해 달라"고 전했다.
연예인들의 잇따른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요즘은 열애설 없이 조용히 결혼하는 게 대세인가", "떠들썩한 공개 연애보다 더 보기 좋다", "사귄 줄도 몰랐는데 결혼한다 해서 놀랐다", "응원한다, 잘 살길 바란다", "공개 연애보다 이런 방식이 더 현명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하 평론가는 "조용히 교제하다 열애설 없이 결혼을 발표하는 흐름이 이어지면 '나도 저렇게 해도 되겠네'라는 인식이 퍼지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방식이 연예계의 문화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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