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영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성재 목소리로 야구 중계 듣기 성공👍"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김 아나운서와 배 아나운서가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이날 시구자로 참여한 배 아나운서를 위해 김 아나운서가 동행한 것. 특히 김 아나운서는 바로 옆에서 배 아나운서로부터 실시간 경기 중계를 들은 듯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목포·부산 MBC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영철의 파워 FM' 고정 게스트, 'SBS 8 뉴스'에서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는 메인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배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듬해 2006년 SBS 공개 14기 아나운서로 옮겨 SBS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2021년 퇴사를 선언하면서 프리랜서로 전향해 '국대는 국대다', '골때녀', FIFA 월드컵,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 다수 스포츠 중계를 맡으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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