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신규 예능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 (연출 김부경/작가 김란주, 이하 ‘제철남자’)에서는 한반도 최남단 다도해의 진주라 불리는 진도군 관매도에서 ‘관매도의 보물’ 톳 작업에 도전한 김상호, 차우민, 윤계상, 박지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랜 우정으로 다져진 네 남자의 특급 케미와 함께 관매도 주민들과의 티키타카가 펼쳐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상호, 차우민이 관매도살이를 본격 시작한 가운데 첫 게스트로 출격한 윤계상, 박지환은 관매도에 도착하자마자 두 번째 제철 식재료를 얻기 위한 톳 작업에 나선다. 네 남자의 특급 케미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특히 관매도 주민들의 유머에 점차 빠져드는 이들의 모습이 예고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톳 작업을 마친 네 남자는 어촌계장님의 점심 식사 초대에 관매도의 제철 맛을 제대로 느끼고, 앞서 김상호와 차우민을 아찔하게 만들었던 이장님의 유머가 다시 시작된다. 김상호의 아재 개그에 “10분만”이라며 이미 한 차례 개그 시간을 제한한 윤계상은 김상호보다 더한 관매도 주민들의 아재 개그에 연신 감탄한다고.

김상호와 박지환의 20년 넘은 극단 선후배 호흡도 공개된다. 김상호를 향해 무한 애정을 보이던 박지환은 “제가 비굴을 누구한테 배운 줄 아냐”며 김상호를 지목하고, 환상의 개그 듀오 탄생을 예고한다. 이들이 말하는 ‘비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철남자’는 TV CHOSUN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중년 로드 버라이어티로, 김상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32년 차 배우이자 13년 차 농부인 김상호가 자신의 아지트를 텃밭에서 바다로 옮겨, 섬과 바다에서 배우 친구들과 제철 음식을 나누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길 예정이다. 고정 패널로 MZ세대 대세 배우 차우민이 함께 하며 첫 게스트 윤계상, 박지환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TV CHOSUN ‘제철남자’는 오는 4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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