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빽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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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의 과거에 대해 논란이 잇따르자 빽가가 나섰다.

빽가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빽가의 휴대전화 배경화면이 코요태 멤버들의 사진으로 설정된 모습. 특히 가운데 신지의 머리 위에는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을 새겨 신지가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알렸다. 뒤이어 빽가는 가수 이승환의 '가족'이라는 곡을 업로드하면서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라는 가사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빽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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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원은 이날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코요태 멤버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그러나 해당 자리에서 김종민이 복부 내장 지방을 이야기 하자 "나이살 아니에요?"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코요태를 몰랐다",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 "(상련례 자리에)츄리닝 바지를 입고 오려고 했다" 등 다소 가벼운 발언들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특히 "사실 결혼을 한 번 했고 비양육 중인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김종민과 빽가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신지의 결혼을 만류하고 나섰고, 이후 문원의 과거 논란들이 하나 둘씩 폭로되면서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신지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시절,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다. 2013년에는 JTBC 예능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헤어져야 하니까', '너를 위해', '잠시 쉬어가기를', '그대만 보고' 등을 발표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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