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2005채연'에서는 '인기 스타였던 내가 앨범을 더 안 내는 이유...솔직히 얘기해봤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채얀에게 제작진은 채연에게 "왜 가수들은 시간이 지나면 앨범을 안 내는 거냐"고 물었다. 채연은 "심오한 질문이다"며 "저만 해도 앨범을 안 내게 되더라"고 했다. 앞서 채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05년 히트한 자신의 노래 '둘이서'를 시작으로 일본 시티팝 곡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채연은 "제가 그동안 많은 컨셉들을 해왔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며 "대중들이 나를 더 사랑해 줄까 싶고 이런 불안감이 있는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채연을 "한 곡을 연습하는 데에 짧게는 한 달에서 석 달을 안무 연습을 하는데 거기데 뮤직 비디오도 찍고 무대할 때마다 의상비 등등 들고 모든 게 다 돈이다"고 설명했다.
채연은 "근데 이게 나오자마자 빵 떴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면 이러면 오케이인데 만약 내가 지금 앨범을 냈는데 사람들이 채연 앨범 나왔냐 언제 나왔냐 이러면 3억 투자했다 하면 이 돈이 다 없어지는 거다"며 "그러니까 쉽게 접근할 수 없는거다"고 했다.
제작진은 앨범 계획이 아예 없냐는 질문에 "저는 계속 앨범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다"며 "내고 싶다"고 말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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