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20년 차를 맞은 장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규현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은 과거 5개월간 극한의 식이요법으로 37kg를 감량한 비법을 밝혔다.

37kg를 감량한 그는 "116kg에서 79kg까지 빠졌다"며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이 훨씬 많이 도움 됐다"고 말했다.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동은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쌈밤을 주식으로 먹었는데 현미밥을 주먹밥으로 만들어서 정말 작은 멸치볶음을 하나 넣어서 고추장 찍어서 쌈을 싸서 6알을 먹었다"고 비법을 밝혔다.

그는 일론머스크도 맞았다는 다이어트 주사 '위고비'도 시도했지만 효과는 없었다고. 신동은 "높은 단계를 맞아도 아무런 변화가 없더라. 의사가 '소화가 안 서 배부를 텐데요?'라고 하면서 '신동 씨는 위고비를 이기셨네요'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동은 "1년간 배달 앱 한 곳에서만 1,449만 원을 썼다. 세 개 중 하나만 계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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