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 노을 역 박규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규영은 맨얼굴에 올블랙 룩을 입고 차분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이날 박규영은 꼭 한번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이병헌을 꼽으며 "인생에 한두 번 뵐까 말까 한 선배님이다. 모든 신인 배우들의 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함께 연기해보고 싶지만 차마 그런 얘기는 못 드렸다. 이미 귀가 아프도록 들으셨을 것 같다"라며 "4번째 만남까지는 계속 자기소개를 했다.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저 노을 연기하는 박규영입니다' 인사드렸더니 5번째부터는 '알아, 박규영인 거 알아'라고 해주셨다. 재밌으시고 센스 있으시다"고 덧붙였다.
한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는 지난 2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릭스 패트롤이 순위를 집계하는 모든 국가인 93개국에서 5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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