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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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가 '장마철 함께 도서관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장마철 함께 도서관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레드벨벳 웬디가 차지했다. 웬디가 속한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으며, 4월 웬디와 예리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어센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새 출발을 알렸다. 웬디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약 2년간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로 활약했으며,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지난해 8월 DJ로 복귀해 팬들과 다시 소통 중이다.

2위는 소녀시대 윤아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의 홍보를 위해 윤아와 안보현은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출연을 확정하고 곧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놀라운 토요일' 나들이는 각각 3년 만에 이뤄지는 출연으로 반가움을 더한다. 안보현은 2022년 2월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홍보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윤아는 같은 해 8월 소녀시대 15주년 컴백을 맞아 멤버들과 함께 방송을 찾은 바 있다.

3위는 소녀시대 유리가 등극했다. 2007년 데뷔한 유리는 최근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 특별 출연해 감초 역할을 소화했으며, 영화 '침범'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더욱 풍성하게 쌓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유리는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제주의 매력을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가 가진 가치와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시원한 카페에서 여름 신메뉴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 시원한 카페에서 여름 신메뉴를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 '시원한 카페에서 여름 신메뉴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시원한 카페에서 여름 신메뉴를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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