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F6' 솔로남과 '6옥순' 솔로녀가 모인 '솔로나라 27번지'가 베일을 벗었다.
'솔로나라 27번지'는 아름다운 내장산의 정기를 품은 전라북도 정읍에 마련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훤칠한 키를 자랑했으며, 윤경호와 작품을 찍기도 한 배우 출신 사업가임을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시절 제작 스튜디오를 차렸다가 2억 원을 손해 본 뒤, 현재는 자격증을 취득해 작은 사무실을 차렸다"고 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다음으로 입성한 Y대 출신인 영호는 "회사원이 아니니 (여성을) 만날 기회 자체가 아예 없다"면서 "움직이는 만큼 잘 되는 직업"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나타난 영식은 "전국을 돌아다니는 직업 때문에 직장이 없거나, 혹은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결혼 상대를 찾고 있다. 강인한 여성상을 원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옥순 호소인' 속에 등장한 진짜 옥순은 '나는 SOLO'에 무려 7장의 신청서를 쓴 진정성을 보여줬으며, "마음에 드는 사람은 많았는데 고백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작년부터 결혼을 생각이 커져서, 소개팅을 100번 넘게 했다. 집에서 1일 1 결혼 압박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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