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의 요르단 여행기가 그려졌다.
네 사람은 페트라 탐험에 나섰다. 먼저 나바테아인들 2만명 정도가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방문했다. 큰 스케일에 박명수는 "말이 되는 얘기냐"라며 놀랐다. 김대호도 장엄한 풍광에 헛웃음이 나왔다.
또한 네 사람은 약 2000년 전 거대 암석을 깎아 만든 원형 극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무진이 노래를 부르자 소리가 메아리쳤다. 이무진은 "들려오는 메아리 소리가 저를 벅차게 한다"며 놀랐다.
![[종합] '몸값 150배 상승' 김대호, 소개팅 안 한다…"결혼 생각은 그다지"('위대한 가이드2')](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9560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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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하고 험준한 길에 네 사람은 지쳐갔다. 특히 박명수는 유난히 힘들어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진 않았다. 박명수는 "저 산에 그걸 어떻게 만들어놨을지 너무 궁금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다. 노약자들은 못 한다"고 털어놨다. 너무 힘들었던 박명수는 PD들에게 욕까지 내뱉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갓난아기도 욕할 것"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꼭대기에 다다른 박명수는 "올라올 만하다. 말도 안 되는 풍경이다. 어떻게 이 높은 데까지 와서 저걸 만들었을까"라며 감탄했다.
다음날 네 사람은 와디 럼으로 이동했다. 박명수가 "대호 너는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을 하면서, 네 사람은 이동 중 결혼과 이성을 주제로 이야기하게 됐다. 김대호는 "비혼은 아닌데 결혼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나는 결혼해야 한다는 주의"라며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한 여학생을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사랑과에게 다단계 피해를 당할 뻔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남녀공학을 다녔던 최다니엘의 첫사랑 상대는 "옆 반 동창이었다"고. 최다니엘은 "예전에는 출석부 보면 전화번호가 있었다. 그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다가 고등학교 진학 전 용기내서 연락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결국 사귀게 됐는데 오래 못 갔다"라며 "제가 순진하고 이성에 서툴렀다. 헤어진 후에도 2년을 더 좋아했다. 짝사랑했다. 우연히 마주칠까봐 집 주변을 서성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성인이 된 후 우연히 첫사랑과 연락이 닿았다고. 그는 "오랜만에 보자며 연락이 왔다. 어디를 좀 가자고 하더라. 혼자 여러 상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건물로 저를 데려 가더라. '여기 어디냐'고 물었다. 다단계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밥을 다음에 먹자더라. 흐지부지됐다. 그 뒤로 못 만났다"고 전했다.
세 사람도 연애담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우리 학교가 남녀공학이다. 우리 학교에 정말 예뻤던 애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바빠지고 나서 소개팅을 안 한다"라고 밝혔다. 깊어진 대화에 이무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간적인 대화가 오갔다. 다 같이 편해진 느낌이다. 이성 얘기도 하고 사람 사는 얘기도 하는데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멤버들과의 유대감을 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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