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오는 8월 2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극 중 오구엔터테인먼트 대표 오상식 역을 맡은 유준상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이를 더욱 마음 깊이 와닿도록 구현할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다채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사무실에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으려는 듯 손가락을 치켜들고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상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상식이 망하기 직전의 엔터 대표지만 '오구'라는 이름 아래 마음 고운 아티스트들이 모여 언젠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꿈을 엿볼 수 있는 대목. 비록 모두가 비웃는 꿈일지라도 그 꿈을 향해 지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상식의 낙천적이면서도 열정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의 눈빛에서는 흔들림 없는 확신과 진심이 느껴져 성공보다는 진정한 가치를 쫓는 오상식만의 철학을 짐작게 한다.

제작진은 "유준상은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오상식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완성했다"라며 "겉으로는 짠내 나는 현실에 직면했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인간미와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오상식의 반전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낼 유준상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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