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세리표 매운 맛 투어'를 위해 양세형, 정지선, 이동국과 함께 서해 도도도(월미도·오이도·영종도)를 찾는다.
이날 맛친구로는 영자 누나의 재간둥이 '양세바리' 양세형, 국민 스트라이커 이동국, '중식 퀸' 정지선 셰프가 함께한다. 지난 1회에서 영자의 전화를 받고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힌 영자의 남.사.동(남자 사람 동생) 양세형은 월미도의 명물인 디스코팡팡의 DJ로 깜짝 변신, MC 영자와 세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요리에 일가견을 보인 양세형은 숨겨둔 내공을 발휘하며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자선 골프대회에서 만난 사이인 이동국과 박세리는 '아직은 친해지는 중'이라는 소개가 무색하게 서로 티격태격 편안한 모먼트를 자아내 운동선수끼리 통하는 체육인 케미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정지선은 홍콩 출장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바로 미식 투어를 찾아와 '월클' 스타 셰프의 클라스를 선보인다.

두 번째 코스로는 영종도의 빨간 맛, 한국식 매운맛인 낙지 전골집을 찾는다. 미식가 박세리가 인천에 올 때마다 들리는 20년 단골집이라고 소개한 두 번째 코스는, 골프러버 이동국 또한 골프인들의 성지로 유명하며, 본인도 20년 가까운 단골이라고 간증해 기대를 높인다.
이영자와 정지선이 수조에서 직접 건진 낙지로 요리한 낙지탕탕이는 참깨와 참기름으로 가미한 고소함뿐만 아니라 탱탱하면서도 야들야들한 식감으로 2 MC와 맛친구들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문어를 떠올리게 하는 엄청난 크기의 낙지가 통으로 들어간 낙지전골에 돼지고기까지 추가하며 신들린 먹방을 예고한다.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탁월한 배합으로 만든 비법 양념으로 한국식 매운 맛을 제대로 선보인 낙지전골에 MC 영자와 맛친구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하며 MC 세리의 입맛에 대한 무한 신뢰를 내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는 이날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