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수유리 편으로 배우 장현성, 김대명이 '틈 친구'로 함께했다.
이날 유연석이 틈 미션에서 드라마 같은 성공을 거두자 유재석과 장현성은 "오늘 점심은 연석이가 사라"고 강요했다. 이에 유연석은 "밥값 내기 게임을 준비했다"고 방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우연히 지인을 만나 인사를 한 뒤 "누구였지? 아는 얼굴인데 모르겠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 김대명은 "첫사랑? 옛날에 썸이 있던 사람 같은데?"라고 놀렸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가족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집이 아니었다. 뭐 있으면 그냥 짜장면 먹던 집"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점심값 내기를 두고 유연석은 AI에게 랜덤 선택을 요청했다. 유재석과 장현성은 "오늘 연석이는 미션 대성공을 거뒀다"고 외쳤지만, AI는 오히려 "연석이는 미션 대성공 기념으로 면제"라고 결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이 이어 김대명까지 제외되자 유재석은 "얘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며 투덜거렸고, 장현성과 함께 재선택을 요구했다.



한편, 유재석은 타야 할 버스가 신호에 걸려있자 갑자기 달리기 시작했다. 장현성은 "자기는 '런닝맨' 한다고!"라며 힘겹게 뒤따랐고, 유재석은 "뛰면 충분히 탈 수 있잖아. 왜 열심히 최선을 안 하냐"고 지적했다.
장현성은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런닝맨'을 하는 자와 안 하는 자"라며 숨을 헐떡였다. "다들 포기할 때 나만 뛰었다"는 유재석의 말에 장현성은 "이렇게 또 배웠다"며 '국민 MC'의 자세에 감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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