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조유리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엠넷 '보이즈 플래닛' 시즌 2에 출연한다. 특히 조유리는 '프로듀스 48'에서는 최종 데뷔조로 선발돼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만큼, 해당 경험을 살려 출연진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엠넷 '프로듀스 48'. '아이돌학교' 등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해 스타덤에 오른 조유리는 '보이즈 플래닛' 시즌2에 참가한 연습생에게 더할 나위 없는 롤모델이라는 게 관계자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한 인물이기에 시청자와 출연진 양측에게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프로그램의 글로벌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배우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유리는 지난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조유리는 전 남자친구 명기(임시완 분)가 공유한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었다가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한 준희 역을 맡았다. 그는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난 27일 공개 후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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