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 2세'들이 총출동했다. 이들 가족은 아이들의 기저귀 사정(?)으로 모이는 데만 1시간이 걸릴 정도였다.
![[종합] '김학래♥' 임미숙, 증권가 며느리감에 다이아 반지 건넸다…"여의도로 가자"('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83179.1.jpg)
![[종합] '김학래♥' 임미숙, 증권가 며느리감에 다이아 반지 건넸다…"여의도로 가자"('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83180.1.jpg)
![[종합] '김학래♥' 임미숙, 증권가 며느리감에 다이아 반지 건넸다…"여의도로 가자"('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83181.1.jpg)
![[종합] '김학래♥' 임미숙, 증권가 며느리감에 다이아 반지 건넸다…"여의도로 가자"('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83182.1.jpg)
![[종합] '김학래♥' 임미숙, 증권가 며느리감에 다이아 반지 건넸다…"여의도로 가자"('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83183.1.jpg)

뒤이어 활동적인 '카메라 러버' 우인이와 놀아주다 무릎이 다 까진 황보라의 모습도 포착됐다. 황보라는 "우인이 아빠가 (무릎 보호대도) 안 사준다. 사교육만 할 줄 알지...항상 다리가 성할 날이 없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놀이 시간을 마치고 식사 시간을 틈타 서로의 육아 고충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최성국은 김지민에게 "내년에는 지민 씨도 이 모임에 들어오셔야죠"라는 덕담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종합] '김학래♥' 임미숙, 증권가 며느리감에 다이아 반지 건넸다…"여의도로 가자"('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83185.1.jpg)
![[종합] '김학래♥' 임미숙, 증권가 며느리감에 다이아 반지 건넸다…"여의도로 가자"('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83186.1.jpg)
![[종합] '김학래♥' 임미숙, 증권가 며느리감에 다이아 반지 건넸다…"여의도로 가자"('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83187.1.jpg)
![[종합] '김학래♥' 임미숙, 증권가 며느리감에 다이아 반지 건넸다…"여의도로 가자"('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83188.1.jpg)

김동영은 '맞선녀' 예은과의 약속시간이 임박해 자리를 떠났다. 제작진은 김동영의 데이트를 배려하며 멀찍이서 두 사람의 분위기를 엿봤다. 가게에서 아들의 데이트 후일담만을 기다리던 김학래 부부에게 제작진은 "동영 씨가 예은 씨보고 '예은이 너무 예쁘다'라고 했다더라"는 실시간 첩보(?)를 전달했다. 이에 김학래는 "그 정도면 (분위기) 최상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시간이 지나, 김학래 부부의 가게로 김동영과 예은이 깜짝 등장해 모두가 놀랐다. 김학래 부부의 호들갑스러운 환대는 훈훈했지만, '김칫국 한 사발' 마신듯한 과한 대접이 이어지자 최성국은 "슬슬 불안해진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황보라도 "예은 씨 거길 왜 갔냐"며 고개를 저었다. 예은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학래 부부는 예비 며느리(?)를 위해 음식을 포장했다. 그러면서 임미숙은 "우리 (예은이 집이 있는) 여의도로 이사 가자. 둘이 너무 멀면 안 좋다"며 들떴다. 예은이 자리로 돌아오자 본격적인 설레발 식사가 시작됐다. 예은의 배려심 넘치는 행동이 마음에 쏙 든 임미숙은 "이분(김학래)은 재산이 내 앞으로 되어 있으니까 신경 쓰지 말아라. 내가 예은이 다 줄 것"이라며 적극 어필했다. 아예 결혼식장까지 바로잡을 기세로 폭주하던 임미숙은 본인의 다이아 반지까지 건네며 쐐기를 박았다. 부담과 유쾌함을 넘나든 대화가 끝난 뒤, 예은과 아들 김동영을 떠나보낸 임미숙은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 눈물 나려고 해…너무 좋아"라고 울컥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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