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정우식/극본 양지훈)3회에서는 죽을 운명인 배견우(추영우 분)를 구하려는 박성아(조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아는 신어머니(김미경 분)에게 도와달라고 했다. 박성아는 "도와주시라"며 "배견우에게 자살귀가 붙었다"고 했다. 운명을 본 신어머니는 배견우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죽을 운명임을 알게됐다. 신어머니는 "그렇게 살리고 싶냐"며 "이유는 있냐 남이 살리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고 했다. 박성아는 "살고 싶은지 아닌지는 모르지 않냐"고 했다. 이에 신어머니는 "그럼 살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배견우는 오옥순(길해연 분) 장례식에 가게됐다. 아직 학생인 배견우는 상주로 자리를 지켜야 했다. 하지만 이때 친척은 배견우에게 상주 완장 내 놓으라고 고함을 질렀다. 이를 본 박성아는 "뭐 하는 짓이냐"며 "고인 앞인 거 모르냐"고 했다.

이때 박성아는 귀신을 보고 경고했다. 배견우를 가리킨 박성아는 귀신에게 "쟤 건들생각 하지마라"며 "내거다"고 했다. 이어 "난 너희들 하나도 안 무섭다"며 "왜냐면 진짜 무서운 게 내 뒤에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후로 박성아는 배견우를 지켜내기 위해 귀신들을 내 쫓으며 고군분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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