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TV '여왕의 집' 캡처
사진 = KBS2TV '여왕의 집' 캡처
함은정과 서준영이 미람 사망 사고와 관련해 진실을 파헤쳤다.

30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극본 김민주)46회에서는 김도희(미람 분) 사망 사건 목격자를 만난 김도윤(서준영 분)과 강재인(함은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윤과 강재인은 김도희 사고 목격자를 만나 진실을 파헤치고자 했다. 앞서 강재인은 김도희 사망 사건 범인으로 강세리(이가령 분)와 황기찬(박윤재 분)을 의심하고 있었다. 목격자는 김도윤과 강재인에게 "그때 사고 현장에 커플 같아 보이던 남자랑 여자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남자랑 여자가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김도윤은 커플 같은 젊은 남녀라는 말에 바로 강세리와 황기찬을 의심했다. 이에 김도윤은 "만약 그 두 사람이 신고했다면 우리 김도희 살았을지도 모른다"며 "두 사람이 무슨 짓을 한 건지 알아봐야 겠다"고 했다.
사진 = KBS2TV '여왕의 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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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자랑 여자가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김도윤은 커플 같은 젊은 남녀라는 말에 바로 강세리와 황기찬을 의심했다. 이에 김도윤은 "만약 그 두 사람이 신고했다면 우리 김도희 살았을지도 모른다"며 "두 사람이 무슨 짓을 한 건지 알아봐야 겠다"고 했다.

두 사람이 진실을 파헤치려 한 가운데 강세리와 황기찬은 김도희 사망 당시 현장에서 사고 신고를 안하려 한 바 있다. 강세리는 피흘리는 김도희를 보며 "저대로 두면 위험한 거 아니냐"며 "돈이라도 찔러두고 입막음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황기찬은 "우리한테 영향 안 올 테니 그냥 있어라"며 "오히려 꼬리가 밟힐 거다"고 하며 신고를 하지 않았고 결국 김도희는 사망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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