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와 시험관 도전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29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상민이 아내와 시험관 시술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손을 꼭 잡은 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상민은 “나랑 혼인신고 두 달 다 돼 간다. 나한테 실망한 거 있어?”라고 물었고, 아내는 “아니, 다정해서 좋아”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병원에 들어가기 전 깜짝 꽃다발을 건네며 “들어가시기 전에 꽃냄새라도”라고 사랑꾼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나는 너한테 정말 고마운 게, 네가 먼저 ‘혼인신고 하고 아이 가져보자’고 이야기해 줘서”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시험관 1차 피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결과가 나왔는데”라고 해 이들의 시험관 성공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월 30일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