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바로 그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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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최근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 가족이 안 사 먹고 직접 만들어 먹는 김밥&오이소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소영은 자신만의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촬영 스태프가 오기 30분 전부터 재료를 준비를 할 정도로 정성을 쏟은 그는 "김밥 하자고 해서 죄송하다"는 사과에 "나 김밥 좋아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유튜브 '바로 그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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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은 자신만의 '킥'으로 '말린 박 볶음'을 꼽으며 "어릴 때 엄마가 김밥에 꼭 넣어줬다. 추억의 레시피"라고 설명했다.

"가족들의 식성이 다 다르다"고 밝힌 고소영은 "아들은 오이를 못 먹는는데, 나는 진짜 오이를 좋아한다. 특히 요즘 오이가 제철이라 오이소박이 레시피도 공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들의 "배고프다"는 말에 마음이 급해진 고소영은 아들을 위한 오이 뺀 김밥을 만들며 "김밥 칼로리가 400kcal로 높다. 그래서 당이 적은 바나듐 쌀을 먹는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바로 그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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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꾹꾹 누르던 고소영은 팔 통증을 호소하며 "요즘 이두건염이 왔다. 그래서 팔에 힘이 없다. 힘이 엄청 센데 팔이 아파서"라며 "일종의 오십견인가. 편집해달라"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소영은 김밥과 오이소박이 레시피 공개 및 요리 실력 자랑 후 "어렸을 때 먹던 음식은 추억이짆냐. 엄마가 해준 음식이 대단하다기보다는 그게 집밥이잖냐"고 말한 뒤 서둘러 촬영을 종료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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