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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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성한빈, 김태래, 리키가 3인 3색 전생 체험에 도전했다. 리더 성한빈은 2021년부터 4년간 엠넷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의 MC를 맡아온 강다니엘의 뒤를 이어, 올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3의 새 진행자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지난 26일 제로베이스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지비티빙(ZBTVing)' 시즌2에서는 성한빈, 김태래, 리키가 전생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비티빙(ZBTVing)'
사진=유튜브 채널 '지비티빙(ZBTVing)'
성한빈의 전생은 넓은 마당을 보유한 상인 집안의 도련님이었다. 부모님이 모두 바쁜 탓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을 고백했다. 성한빈은 행복했지만, 평안했던 삶이 아쉬웠음을 토로하며 전생 체험에서 깨어났다. 김태래와 리키는 "목소리부터 달라졌다"라며 전생 체험에 몰입한 성한빈을 보며 놀라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비티빙(ZBTVing)'
사진=유튜브 채널 '지비티빙(ZBTVing)'
이어 전생 체험에 나선 김태래는 9세 때부터 레이서를 꿈꿨다고 밝혔다. 레이서로서 트랙 위를 달리던 김태래는 큰 사고로 인해 결국 은퇴했지만, 감독으로서 계속해 레이스를 펼쳤다. 김태래는 전생 체험을 마친 뒤, "손 떨리는 느낌이 리얼했다"라고 실감 나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리키는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큰 함성을 이끈 모습을 시작으로, 초록색 바닥 위에서 진행된 야외 결혼식, 그리고 미국 백악관 관리 직무로 일한 전생의 기억을 차례로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리키는 "항상 궁금했던 최면 과정을 재미있게 경험해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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