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오늘)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 최종회에서는 입주자 10인 상윤-수아-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채은-하늘이 이탈리아부터 서울을 오가며 한 달여간 진행한 '페어링하우스'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망의 '최종 선택'을 진행하는 현장이 담긴다.

이탈리아에서의 일정부터 가장 오랜 시간 동안 '페어링하우스'에 머물게 된 여자 3인방 제연-지원-하늘은 입주자들에게 정이 많이 든 듯, 아쉬움의 눈물을 뚝뚝 흘려 해당 자리는 금세 눈물바다가 된다. 다소 무거워진 공기 속 '맏형' 창환은 "다시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걸 못 할 줄 알았는데, 20대 시절처럼 순수하게 사랑하는 마음을 되찾아 행복하다"라며 미소를 보이고, 우재는 "다시 나부터 시작하면 돼?"라고 농담해 끝까지 웃음을 선사한다.

입주자 10인은 '페어링하우스'의 마지막 아침을 맞아, 각자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과 1:1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이에 지민X하늘, 상윤X채은, 창환X지원 등이 다시 얼굴을 마주한 가운데, 이들이 어떠한 대화를 나누게 될지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하트페어링'의 아름다운 피날레 현장은 27일(오늘) 밤 10시 50분 만나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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