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7시 45분 SK브로드밴드 B tv 케이블 1번에서 방송되는 오리지널 예능 '흥 많은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흥친소')는 트로트 가수 박구윤, 전 야구선수 정근우, 일반인 대표 두반장이 진행자로 나서 게스트들의 '잃어버린 흥'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울랄라세션의 박승일, 김명훈, 최도원이 출연해 진솔한 근황과 함께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김명훈은 "아무도 우릴 찾아주지 않아 섭외 연락이 정말 반가웠다"고 운을 떼며, "음악방송에 나가고, 아이돌과 챌린지도 찍었지만 대중이 찾는 채널에선 노출이 적어 근황이 뜸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고 솔직히 밝힌다. 박승일은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에도 꾸준히 앨범 활동을 해왔고, 현재 울랄라세션만의 색을 살린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키운다.

이날 방송에서는 울랄라세션과 MC들의 케미도 눈길을 끈다. MC 박구윤은 "행사장에서 처음 봤을 때 멤버 전체가 다 동생인 줄 알고 편하게 다가갔다. 그러나 알고 보니 나와 동갑 아니면 다 형이었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이렇게 다시 만나 반갑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흥친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5분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 채널 1번과 '흥친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