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도 SNS
사진=이미도 SNS
배우 이미도가 정리의 여왕 면모를 보였다.

이미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할일 끝"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도가 화장실 수납함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특히 수건들이 꽂혀져 있는 공간에는 용도에 따라 나뉘어진 수건들이 각각의 칼각 모양을 잡고 나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미도는 최근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 출연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믹 로맨스다.

이미도는 극 중 헬스클럽 직원 로사 역으로 분했다. 까다로운 회원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헬스장의 터줏대감으로, 2대 관장이 된 도현중을 불청객으로 여기며 그를 견제하는 인물이다. 헬스장의 중심을 다잡는 존재감으로 극의 활력을 더하는 역할이다.

이미도는 역할 소화를 위해 한달 반 만에 보디빌더를 능가하는 수준의 몸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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