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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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모니카가 임신과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3'에서는 각 크루가 자유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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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속인은 모니카에게 "꺼지지 않는 불꽃이다. 어딜 가나 존중의 대상이다. 제복을 입고 태어났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키처럼 사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힌 모니카는 "주변에서는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털어놨다. 무속인은 현재 임신 중인 모니카에게 "아기를 낳고 나면 많이 달라진다"고 따뜻하게 전했다.

무속인은 "말투와 감정이 변한다. 아이를 통해 세상에 대해 배우게 된다.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떨리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모니카는 "긴장을 많이 한다. 요즘 꿈에서 계속 아기를 낳는 장면을 본다"고 고백했다.

모니카는 "우리 팀의 가장 큰 고난은 언제 오냐"고 물었고, 무속인은 "두 번째 미션 때 현타가 온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괜찮아진다"고 답해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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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속인은 각 팀 리더들의 점괘도 언급했다. 이부키는 "인기가 많고 걸어 다니는 뉴스거리", 말리는 "기본기가 좋고 내공이 세다", 리에하타는 "똘끼 있는 전략가", 카에아는 "속마음을 쉽게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무속인이 "일본 팀이 이를 악물고 왔다"고 말하자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를 들은 가비는 "진짜 그만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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