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36세' 티아라 함은정, 기쁜 소식 전했다…데뷔 29주년에 연극 '분장실' 도쿄 상연
입력 2025.06.24 15:30수정 2025.06.24 15:30
사진=마스크스튜디오 제공
1996년에 데뷔한 1988년생 티아라 함은정이 연극 '분장실 – 지나간 것은 또 그리워지나니'로 일본 무대에 오른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도쿄 긴자 하쿠힌칸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일본 언더그라운드 연극 운동을 대표하는 작가 시미즈 쿠니오의 대표작을 한국 배우들이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다.
사진=마스크스튜디오 제공
'분장실'은 무대를 꿈꾸는 배우들의 삶과 열망을 조명한 작품으로, 한국적 정서를 반영해 각색된 버전으로 일본 관객과 만난다. 공연에는 일본어 자막이 함께 제공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마스크스튜디오 제공
연극 '분장실'은 2021년 시즌1 초연을 시작으로, 2023년 시즌 2에서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2에 출연한 함은정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연극계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번 일본 공연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함은정은 이번 무대를 통해 배우로서의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함은정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주연 '강재인'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