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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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5살 딸과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갔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국민 MC' 유재석이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오전 6시에 모여 이른 식사 후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주우재는 "지금 이 시간에 인천공항 가면 사람 진짜 많다. 여행을 알차게 하기 위해 이른 출국하는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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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여행으로 인천공항을 간 적이 없다. 다 일로 간다. 가족들한테 미안해 죽겠다"며 바쁜 스케줄 탓에 여행도 못 가는 미안함을 드러냈다.

"아이들이 서운해할 것 같다"는 말에 유재석은 "둘째 나은이랑은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하도 요즘 해외 많이 안 나가지. 하하나 나나 많이 쫓긴다. 가면 계속 전화받아야 하고, 마음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하하는 "마음 편하게 여행을 못 한다"며 유재석의 말에 공감했다. 유재석은 "여행 갔는데 갑자기 '이이경 면치기' 이런 거 뜨면 통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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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는 "요즘 재석이 형한테 전화 오면 움찔한다. 혹시 내가 뭐 잘못했나 싶어서"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주우재는 싸가지 없는 짓을 했을 때 전화한다"고 놀렸다. 하하 또한 "그런데 형 우재 많이 좋아하잖아. 못 생겨서"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우재가 나를 많이 따라 하잖아. 얘 유튜브 패션 콘테츠 할 때 자주 본다. 어차피 따라 할 건데 뭘 자기가 하는 것처럼"이라며 모델 출신 주우재에게 굴욕을 안겼다. 주우재는 "진짜 짜증나"라며 투덜거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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