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배우 박영규의 25살 연하 아내의 이윤주 씨가 주변 반응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 이윤주 부부의 데이트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여러 가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들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자신감도 갖게 되고 마음도 편해졌다"고 아내를 방송에서 공개한 후 소감을 밝혔다.

방송 이후 '여배우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은 이윤지 씨도 출연 소감을 얘기했다. 그는 "가장 속상했던 건 주변 사람들이 실물이 훨씬 낫다고 하더라. 이왕이면 실물보다 화면이 낫더라 이런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어 단둘이 데이트에 나선 박영규 이윤주 부부. 박영규는 "예전에 왜 날 밀어냈냐"고 물었고, 이윤주 씨는 "당신은 유명인이고 주변에 예쁜 사람도 많은데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 나에 대한 호감이 진심이 아닌 것 같다는 편견이 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1973년 박영규는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1993년 첫 번째 결혼 이후 3년 만에 이혼했다. 2020년 현재 아내와 네 번째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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