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Z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인기 아이콘으로 떠오른 선우용여와 털털하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준이 출연한다.

이에 반해 이준은 정반대의 소박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평소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즐긴다는 그는 "웬만한 건 다 맛있게 먹는다", "빨리 먹고 나올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된다"며 현실적인 이유를 말한다. 선우용여가 호텔 조식에 대해 설명하자, 이준은 조심스럽게 금액을 계산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이를 본 선우용여는 "젊을 땐 절약이 중요하지만, 나이 든 사람은 절약할 필요가 없다"며 귀여운 철학을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김풍은 선우용여에 대한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낸다. 그녀의 옆자리에 앉은 김풍은 "사실 '순풍 산부인과' 팬클럽 부회장이었다", "예명 '김풍'도 '순풍 산부인과'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뜻밖의 고백에 선우용여는 미소로 화답하며 김풍과 주먹 인사를 나눠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진다.
한편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만은 '냉장고를 부탁해' 애청자임을 밝힌 바 있다. 최근 그녀가 한 인터뷰에서 "'냉장고를 부탁해'는 정말 끝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전해지자, 두 MC와 셰프들은 영상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나폴리 마피아' 권성준은 "같은 '나 씨'에 이름도 여섯 글자"라며 억지스러운 공통점을 내세워 초대 의지를 밝혀 폭소를 유발한다.
선우용여의 러블리함과 이준의 털털한 매력은 오는 22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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