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 298회에서는 2025년을 휩쓴 대세 배우 추영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을 거쳐 2024년 신인상까지 수상한 추영우의 데뷔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추영우는 오디션을 보러 다닐 당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드라마 오디션은 거의 다 보고 또 탈락했다고. 오디션을 100번이나 본 그는 "'슈룹', '펜트하우스', 'D.P' 등 알만한 작품들은 다 봤다. 오디션을 가면 한예종 맞냐는 얘기 많이 들었다. 연기 너무 못해서 그런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추영우는 "만약에 배우가 안된다면 아버지가 우리집은 재벌 집이 아니니 일을 해서 먹고살아야 한다고 하시더라. 그 말에 제가 발끈해서 난 죽을 때까지 연기하겠다고 말했고, 시작했으니까 일단 끝까지 해보자고 마음 먹었다"고 고백했다.
MC 유재석은 "수많은 오디션에서 다 떨어졌지만 어떻게 보면 엄청난 경험과 내공을 쌓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놀라워했다. 추영우도 "오디션이라는 단기 목표가 있으니까 남은 날을 열심히 살다 보니 연기가 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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