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Welcome to the 오.만.추! 자칭 퀸카(?) 출신 안영미와 함께 하는 도파민 뿜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은이와 안영미는 2기로 돌아온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를 함께 시청했다. 영상을 보기 앞서 안영미는 "신봉선은 그동안 잘 생긴 사람만 사귀었다고 얘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내가 (신봉선과 사귄 사람) 한 명을 봐서 안다. 근데 오래됐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출연진으로 등장한 개그맨 이상준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안영미는 "오빠가 되게 괜찮다. 웃기기도 웃긴데 사람이 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모가 진짜 물올랐다"며 신봉선을 칭찬하기도 했다. 안영미는 이기찬이 등장하자 "이기찬도 아직 솔로라고 생각을 못했다. 여자친구가 있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네 옛날 사진을 아는데 어떻게 11명이 대시하냐"고 받아쳤다. 이어 "11명 이름을 대보라"고 했고, 안영미는 머쓱한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송은이는 출연자 중 가장 첫인상이 좋았던 멤버로 전 농구선수 박광재를 꼽았다. 송은이는 "내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느냐. 과거 숙이랑 섭외 때문에 박광재에게 전화한 적이 있다. '농구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저는 농구를 못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2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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