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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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이 요르단에서 공금을 분실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사형제’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여행에서는 예능 최초로 ‘미지의 땅’ 요르단으로 향한다는 것이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사형제’가 완전체로 모인 첫 여행인 만큼 시작부터 좌충우돌이 끊이질 않는다. 최다니엘은 그간 총무를 맡아왔던 박명수의 만행을 고발하며 쿠데타를 예고한다. 이에 김대호 역시 박명수의 공금 횡령 사건을 증언해 관심을 집중 시킨다.
최다니엘, 사고쳤다…촬영 중 공금 분실 사태, 박명수 '일갈' ('위대한가이드2')
이어 처음으로 총무를 맡게 된 최다니엘은 요르단 도착 직후 공금을 분실한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공금의 행방은 어디로 갔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총무 최다니엘은 지켜보던 멤버들을 향해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박명수는 “우린 경쟁자야!”라고 일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요르단 여행에 나선 ‘사형제’는 요르단 국왕까지 사랑한 현지인 맛집에서 팔라펠, 후무스 등 각종 현지식을 맛본 후 미식 여행에 눈을 뜨게 된다. 특히 요르단 대표 디저트라는 ‘쿠나파’를 맛본 후엔 네 사람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박명수는 “이건 무조건 한국에 들여와야 한다”라며 사업 계획까지 예고한다. 평소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다고 하던 김대호조차 필리버스터에 버금가는 역대급 찬양을 이어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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