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눈물', 'GD 꺾은' 두 남자 정체는...황가람 X 조째즈 '무대 장악' ('한일톱텐쇼')
박서진이 황가람 노래 '나는 반딧불'을 너무너무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17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황가람, 조째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성과 강남은 차세대 히트곡을 부른 트렌디한 대세들이 총출종 한다고 밝혔다.

먼저 등장한 가수는 국민 힐링송을 부른 황가람이었다.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을 부르며 2025 상반기 최고 히트곡을 부른 신드롬의 주역이다. '나는 반딧불'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노래이기도 하다. 박서진은 황가람 팬임을 밝히며 "저 이 노래 듣고 펑펑 울었다"고 했다.

린 역시 팬이라며 "정말 '나는 반딧불'을 실제로 듣다니 너무 좋다"고 했다. 박서진은 계속 팬이라며 황가람에게 인사를 꾸벅하기도 했다. 이에 황가람 역시 박서진 인사에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박서진은 "제가 '현역가왕2' 팀전 녹화 끝나고 차 탔는데 '나는 반딧불'이 나왔다"며 "정말 제 마음에 큰 힘이 되어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서진은 "제가 진짜 '나는 반딧불' 듣고 힘을 내서 '현역가왕2'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무려 GD를 이긴 남자가 있다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신인가수 조째즈였다. 조째즈의 데뷔곡 '모르시나요'가 음원 차트 1위를 하며 MV까지 반응이 뜨거운 것이다. 강남은 조째즈 얼굴을 보더니 "진짜 신인 맞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째즈는 맞다며 "데뷔한 지 4개월 됐다"며 "린 누나랑 같이 무대할 수 있다 해서 무조건 출연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린은 "저 정말 팬이다"고 알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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