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광기 지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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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가 딸의 결혼식 축사 도중 오열했다.

이광기의 아내 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예식이 끝나니 비가온다.. 예쁘게 자란 연지. 지영언니,광기 오라버니! 오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광기가 딸의 결혼식 축사 중 연신 흐느끼고 있는 모습. 이광기는 아내를 향해 "키우느라 고생 많았다"며 다독이면서 딸의 남편에게 "소중하고 귀하게 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아내 역시 앉은 자리에서 하얀 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았다.

이광기는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 울려구 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며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이광기 지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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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태어난 이광기의 장녀 연지 씨는 아버지와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손예진 닮은꼴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지 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현재 이광기가 운영 중인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정우영은 연지 씨와 동갑내기이며, 현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 미드필더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독일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이광기 지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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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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