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박주호가 오랜만에 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5회에서는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세 자녀 나은, 건후, 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첫 출연한 박주호는 오랜만에 가족들의 소식을 전하며, 특히 암 투병 중인 아내 안나의 건강 회복 소식과 함께 "이번 일을 통해 가족이 더 단단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나은, 건후, 진우 삼 남매의 일상이 담겼다. 박주호의 첫째 나은은 리듬체조와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운동을 경험한 뒤 현재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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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건후는 남다른 축구 유전자와 열정으로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제 일곱 살이 된 건후는 "요즘 축구에 푹 빠져 있다"며 실제로 유소년 축구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건후는 국가대표인 아빠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축구 유망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좋아하는 축구 선수로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는 물론 리오넬 메시,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까지 줄줄이 언급하며 축구 선수의 꿈을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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