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는 박주호의 가족들의 근황이 공개돼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는 암 투병 중인 아내에 대해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 앞에서 아픈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더라. 아이들도 엄마가 아픈 걸 아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역시 티를 내지 않았다. 나은이는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현재 박주호의 아내 안나 씨는 건강을 서서히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MC 이현이가
"가족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을 것 같다"고 말하자, 박주호는 "정말 단단해졌다. 서로 더 많이 의지하게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박주호는 2010년 스위스인 아내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아 박주호는 연예 대상에서 대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이후 2022년 11월 박주호는 아내 안나가 암투병을 하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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