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연X이정원, '커플랠리스2'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인기 많을 줄" ('뽀승연')
'커플팰리스2' 오승연과 이정원이 함께 만나 프로그램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오승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뽀승연'에서는 '양갈비 데이트 빙자한 비밀 데이트? ...'커플팰리스2' 리뷰(ft. 이정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정원은 '커플팰리스2' 출연자들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에 "좋아하는 척을 해야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웠다"며 "첫인상은 발레학원 원장 16번 분이었다"고 했다. 이어 "솔직히 남자 같은 경우 내가 나가면 1,2,3등 중 하나는 할 것이라 생각 했는데 잘생긴 사람이 많더라"고 했다.

이어 '첫인상 투표 3위 안에 못들었을 때 심정'에 대해 이정원은 "화가 나고 그러진 않았다"며 "내가 뒷줄에 서 있었고 좀 인기 많은 분들이 많았다"고 했다. 이를 듣던 오승연은 "그래서 뒤에 있으니 인기가 덜했다 이 말씀이시냐"고 물었다. 이정원은 "나도 몰랐다"며 "앞줄에 어떤 분이 계신지 몰라가지고 나중에 남자 한 분 한 분을 좀 보니까 자세히 보니 표를 좀 받을 분이 많더라"고 했다.
사진 = '뽀승연'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뽀승연' 유튜브 채널 캡처
이정원은 남자 14번 이중호를 꼽으며 "그 분이 확실히 잘생기긴 했다"고 했다. 이에 옆에서 오승연은 "근데 방송 안나온 분들 중 괜찮으신 분들이 엄청 많았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이정원은 다른 연애 프로그램 섭외도 받았다고 했다. 이정원은 "면접을 한 3번 봤는데 '솔로지옥'도 보고 나머지 2개는 프로그램 이름을 정확히 모른다"고 했다. 이정원은 오승연에게 "나갈뻔한 거 있었냐"고 했고 오승연은 '환승연애'를 말했다.

서로 첫인상에 대해 이정원은 "스튜디오에서 오승연을 보고 괜찮았다고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팰리스위크 가서 괜찮다 생각했던 사람이 오승연인 걸 깨달았다"고 했다.

오승연은 "난 순둥순둥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며 "근데 오빠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기엔 날티가 나고 그랬지만 문찍남 트레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런가하면 이정원은 이상형이 여성스러운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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