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빌리프랩
사진 출처 : 빌리프랩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윤아가 생애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에 도전한다.

14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윤아는 이날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 함께한다. 윤아는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 시구자로 선정돼 마운드에 오른다.

윤아는 “한화이글스는 충주 출신인 제가 어렸을 적부터 응원해왔던 팀인데, 데뷔 후 첫 시구를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에서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저의 응원이 선수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아가 속한 아일릿은 오는 16일 미니 3집 ‘bomb’으로 컴백한다. 앞서 전날(13일)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기도 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노래다.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 긴장한 나머지 ‘빌려 온 고양이’같은 상태가 됐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Do the Dance)’라고 호감을 표현하는 이야기다.

아일릿은 컴백 다음 날인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프렌즈 나잇 피크닉’을 열고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무대를 첫 공개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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