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해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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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겸 유튜버 성해은이 나홀로 놀이동산을 찾았다.

성해은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버랜드를 혼자 가는 사람이 있다 ? 해(P)의 혼자놀기 🤪 또 다른 제가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사진 이쁘게 찍어주신 시민분들 감샤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성해은은 놀이동산을 방문한 모습. 특히 결별설 이후 거듭 '혼자'를 강조했던 그는 이날 역시 사진도 자신의 유튜브 제작진이 아닌 시민들이 찍어줬음을 알리며 실제로 놀이동산에 나홀로 방문했음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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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은 2022년 7월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 지난 4월 결별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삭제한 점, 서로의 흔적을 지운 점 등을 근거로 들며 결별설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각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해은과 정현규는 과거 함께 여행을 떠나고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등 방송 이후에도 연인의 모습을 보여왔다. 또 성해은이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에 '미리 가본 신혼여행 명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정현규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인 성해은은 사회복지학과에서 아동보육을 전공하고 대한항공 승무원에 합격해 객실 승무원으로 재직했었다. '환승연애2' 출연 이후 5년 동안 근무하던 대한항공을 퇴직하고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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