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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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47)이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올해 안에 결혼한다.

12일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은지원은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2살 연상의 유도선수 출신 연인과 결혼했다가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다만, 은지원은 MBN '돌싱글즈'에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미국은 (부부의) 국적이 서로 다르면 혼인신고가 쉽지 않다. 저도 과거에 혼인신고를 못해 법적으로는 싱글인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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