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중2때 성관계 주장하더니…가세연, 김수현 측에게 '110억대 부동산' 가압류 당해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001070.1.jpg)
11일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측은 “현재 가압류는 총 두 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세의 대표 소유의 부동산 두 채(서울 압구정 한양4차 아파트, 서초 벽산 블루밍 아파트)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채권자는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다. 이 부동산의 시세는 각각 80억대, 20억대로, 총 110억 원에 달한다.
청구 금액은 각각 20억 원씩 총 40억 원이다. 압구정동 아파트는 김세의의 친누나가 공동 명의로 소유하고 있어 지분의 50%에 대해서만 가압류가 설정됐다.
'가세연' 후원 계좌에 대한 가압류 신청도 지난달 20일 인용 결정됐다. 해당 가압류 건 채권자는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이다. 김수현이 부동산 가압류 건에 채권자로 직접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법률대리인은 “부동산 가압류는 등기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김수현 배우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며 “가세연 측에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아 예금 계좌에만 직접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중2때 성관계 주장하더니…가세연, 김수현 측에게 '110억대 부동산' 가압류 당해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001070.1.jpg)
이후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은 김새론 유족과 김세의, 그리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성명불상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에 접수된 소송 가액은 총 12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연 측은 지난달 7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새론의 생전 녹취록이라 주장하며 파일을 공개했는데, 해당 녹취에는 "저 수현 오빠랑 사귀었다. 미쳤다고 안 믿겠지만, 중학교 때부터 사귀다가 대학교 들어가서 좀 있다가 헤어졌다. 중학교 때부터 이용 당한 느낌이다. 처음 (성관계) 한 게 중2 겨울방학 때였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김수현 측은 기자회견 후 해당 녹취는 AI를 통해 만들어진 음성이라며 반박했다. 또 녹취록 제보자 A가 미국 뉴저지주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가세연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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