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짠한형' 옥택연이 2PM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소지섭, 옥택연이 출연했다.

이날 옥텍연은 소지섭과 한솥밥을 먹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옥택연은 JYP 계약 종료 후 소지섭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51K로 회사를 옮겼다.

옥택연은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당시 생각하던 조건이 있었다. '2PM 계속해야 한다'는 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2PM 활동을 원하지 않는 회사가 꽤 있었다. 은퇴를 정확하게 하고 배우로 전향하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현재 회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현재 회사 대표님은 '음악하는 거 괜찮다. 소지섭도 하지 않냐. 배우가 하고 싶은 거는 못 말린다'고 했다. 그 말이 힘이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택연은 최근 소지섭 일본 팬미팅에서 함께 공연을 펼쳤다. 9집 앨범까지 낸 힙합 가수인 소지섭은 "힙합을 좋아하지만, 노래하는 이유가 있다. 노래를 하고 싶지만 내가 음치다. 다른 분 노래를 하다 보니 내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소지섭은 "팬들 앞에서만 노래한다. 다른 곳에서는 안 한다"면서 "오늘 새로운 앨범 때문에 나온 거 아니다. 그래도 10집 앨범까지 채우고 싶긴 하다"고 포부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한편, 옥택연은 자신이 했던 작품 중 '어사와 조이' 속 라이언의 만사 귀찮아하고 먹는 거 좋아하는 성격이 자신과 100% 싱크로율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소지섭은 "옆에서 보면 누구보다 일을 좋아한다"고 반박했다.

옥택연은 "일을 하기 싫어하는데, 일을 하게 되면 100%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 그런데 하기는 싫다"면서 "2PM 멤버들과도 최근 만나서 얘기했는데 같은 느낌이더라. 저희가 어렸을 때부터 바쁘게 활동해서 일이 없으면 불안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