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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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이 LP바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LP 바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은가은이 차지했다. 지난 7일 은가은은 박현호와의 결혼 후 처음으로 시어머니 생일을 맞아 직접 요리를 준비하는 정성을 쏟았다. 그는 SNS를 통해 "결혼하고 첫 시어머니 생신, 간만에 요리 솜씨 좀 발휘했어요. 힘들게 왜 이런 걸 준비했냐고 하셨지만, 며느리도 있는데 미역국은 제가 끓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 다음에는 고급식당 가요"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2위는 김의영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네 번째 싱글 '스타트롯 파트1(STARTrot PART.1)'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를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일'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는 스타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해 발매 전부터 주목받았다. 김형석이 김의영을 통해 처음으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했다고 알려졌다. 김의영은 기존의 정통 트로트 스타일에서 벗어나 댄스 트로트를 선보였다.

3위는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그는 최근 신곡 '박수 쳐'와 '꿈길'을 발표하며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9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은 트로트 댄스곡과 국악풍 발라드를 동시에 수록하며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증명했다. '박수 쳐'는 트위스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트로트 댄스곡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곡의 작사·작곡·편곡을 맡은 유레카(EuReKa)는 김다현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부각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헌혈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헌혈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헌혈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헌혈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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