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안시하는 자신의 SNS에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찾아오네요"라며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는 주저 없이 결혼을 하자 이게 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였는데 그런 제가 그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다"며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전문] '43세' 안시하, 혼전 임신 고백…"8월 출산, 작년 12월 혼인신고"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763958.1.jpg)
안시하는 "행복한 신혼 생활과 임신 기간을 함께 지내면서 우리 아가 태어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제 인생에서 부부, 남편, 엄마, 아들 이런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단어 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 스러워서 참 행복하다"고 전했다.
안시하는 지난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했다.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낮과 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했다. 이하 안시하 글 전문저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찾아 오네요^^ 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방향성 중에 사실 결혼 이라는 것이 제 인생에서 그닥 중요하진 않았거든요. 단,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 때는 주저 없이 결혼을 하자♡ 이게 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였는데.. ㅎㅎ 그런 제가 그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일 중요한 소식은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아이를 품고 있어요 현재 28주로 8개월 차 이고요 ^^ 8월 말에 우리 튼튼이♡가 태어 납니다 헤헤헤^^;; 이 행복한 소식을 일찍 전하고 싶었는데 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3개월차에)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 조심조심 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살면서 제가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었고 또한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이 사람을 위해 아이를 낳아 주고 싶었어요. (지금은 제가 이 아이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지만 ^^;;;;)
작년 12월에 혼인신고를 하고 행복한 신혼 생활과 임신 기간을 함께 지내면서 우리 아가 태어날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결혼식은 내년에 하기로 했어요^^;;)
제 인생에서 부부,남편, 엄마, 아들 이런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ㅎㅎ 그 단어 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 스러워서 참 행복 해요
아주아주 늦은 유부녀 등록 소식과 임밍 아웃 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쑥스럽다....으흐흐흐흐
#아들입니다 #초음파_AI사진 #결혼좋앙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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