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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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팬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

효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이 만들어 준 내 귀요미 케잌. 하루종일 들고다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외에서 일상을 즐기고 있는 효민이 한 식당에 방문한 듯한 모습. 그는 팬으로부터 받은 케이크를 열어보더니 자신의 얼굴이 나오자 "이 안에 나 있당"이라며 같은 멤버 지연의 전 남자친구였던 배우 이동건의 드라마 속 멘트를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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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효민은 지난 4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효민의 남편은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김 전무는 36세인 효민과 무려 위로 10살 차이가 난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으며,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국내 M&A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받는 글로벌 PEF(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

김 전무는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에서도 주요 딜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있는 핵심 인력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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