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초여름, 같이 캠핑 떠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은가은이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은가은은 남편 박현호와 함께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호는 은가은의 본가인 김해에 찾아가 동네 어른들에게 결혼 인사를 드리고자 떡을 맞췄다. 박현호는 은가은의 어머니에게 "저희가 아기를 빨리 갖는 걸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었고 은가은의 어머니는 "둘만의 가정이니까, 그건 둘이 알아서 해야지"라고 답해 부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위는 윤태화다. 그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대구광역시 중구' 편에 등장해 '조사하면 다 나온다'로 축하무대를 꾸몄다. 또한 그는 지난달 5일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 출연한 윤태화는 어머니와 함께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를 불렀다. 뇌출혈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무대 위에 직접 모신 윤태화는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어머니에게 진심 어린 노래로 마음을 전했다.
3위는 김다현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신곡 '박수 쳐'와 '꿈길'을 발표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달 19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은 트로트 댄스와 국악풍 발라드라는 상반된 스타일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박수 쳐'는 트위스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트로트 댄스곡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사·작곡·편곡을 맡은 유레카(EuReKa)는 김다현 특유의 발랄함을 극대화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감미로운 음악이 들리는 LP바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감미로운 음악이 들리는 LP바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감미로운 음악이 들리는 LP바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감미로운 음악이 들리는 LP바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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