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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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이 출산 후 근황을 알렸다.

지난 1일 박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후 20일 된 딸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의) 태명은 '구별이'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이다"라고 전했다.
사진=박세영 SNS
사진=박세영 SNS
같은 날 박세영의 남편 배우 곽정욱도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곽정욱은 "아직도 실감이 다 나진 않지만 어느새 제가 아빠가 되었다"라며 "이제는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의 삶을 더욱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세영과 곽정욱은 2022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 1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하 박세영 SNS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영입니다.
오랜만에 피드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앞으로는 일상도 천천히 나누고,
몸과 마음도 잘 회복하여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태명은 ‘구별이’입니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이에요.
앞으로 구별이의 소식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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