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POP 팬덤 커머스 플랫폼 ‘데일리덕(DAILYDUCK)’을 운영하는 ㈜스밈(대표 공정현)이 인도네시아 브카시(kasi)에서 개최한 글로벌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현지 팬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데일리덕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이 본격화됐음을 알렸다.

지난달 23~25일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글로벌 팬덤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 MD 구성과 체험형 콘텐츠로 현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KPOP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의 팬덤인 ‘캐럿(CARAT)’의 높은 참여율이 두드러졌으며, 행사 첫날부터 현장에는 자발적인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일부 인기 상품은 조기 품절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현장에서는 데일리덕의 핵심 서비스인 팬 서포트 광고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위해 지하철, 버스, 글로벌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응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인도네시아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영을 통해, 현지 팬들이 언어 장벽 없이 서비스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일리덕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팬 서포트 광고 서비스에 대한 현장 가입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특히 언어 장벽으로 한국 팬덤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던 글로벌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다수 받았다”며 “첫날에만 수백 명의 신규 회원이 유입되는 등 기대를 웃도는 현지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팝업스토어는 2023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첫 해외 오프라인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행사로, 데일리덕은 당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화된 현지화 전략과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데일리덕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팬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글로벌 팬덤 생태계에서 팬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데일리덕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언어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러한 팬 중심 서비스 전략과 글로벌 커머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 34개국 이상의 팬들이 플랫폼에 가입해 활동 중이며, 실질적인 주문이 발생하는 글로벌 팬덤 커머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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