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는 '두바이 몰디브로 신혼여행 다녀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에일리·최시훈 부부는 두바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출발 전 최시훈은 "나 신혼여행 처음 가본다. 그리고 커플룩 이런 것도 처음 해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에일리는 "누가 봐도 허니문룩이다. 드디어 힘든 거 다 끝내고 쉬러 출발한다. 가서 푹 쉴 거다"라고 말했다.

에일리·최시훈 부부는 진솔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최시훈은 "내가 자기와 함께하기 때문에 내가 누리지 못하는 큰 행복을 경험하는 느낌이 되게 크다. 나의 축복 게이지가 자기를 만나서 늘어나는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최시훈의 말에 감동한 에일리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최시훈은 지난 1일 벗방 BJ 회사 대표 의혹을 받았다. 웨이브 예능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과거 벗방 BJ 활동과 관련된 논란을 설명하며 최시훈의 이름을 언급했기 때문. 이에 리원은 "최시훈은 소속사 대표가 아니며 직접적인 관계도 없다"고 해명했지만 이후에도 최시훈이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등의 루머가 이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7일 최시훈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상황의 심각성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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